2025 광복절 택배 쉬는 날｜업체별 휴무 일정·노조 입장·소비자 대처법

 

 

올해 광복절(8월 15일) 전후 택배사별 휴무일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처럼 모든 택배가 8월 14일에 쉬는 것이 아니라, 업체별로 날짜가 다르고 일부는 정상 배송을 합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도입을 이끌었던 ‘택배 쉬는 날’의 배경부터, 올해 달라진 일정, 그리고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대처법까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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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쉬는 날이 생긴 이유

택배 쉬는 날은 2020년 8월 14일에 처음 시행됐습니다.
당시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주요 택배사, 고용노동부가 합의하여 택배기사들의 장시간·고강도 노동을 줄이기 위해 만든 제도입니다.

• 평균 주 70~80시간 근무
• 여름철 폭염 속 과로사 증가
• 명절 등 물량 폭증 시 연속 근무

이 제도는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업계 자율 합의로 매년 시행돼 왔습니다.
다만 2025년은 CJ대한통운·한진이 주 7일 배송 체계를 도입하면서 휴무일이 달라졌고, 광복절이 금요일이라 업체별로 일정이 나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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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복절 전후 택배사별 휴무 일정

택배사                                                  휴무일                                   배송 재개일     비고

CJ대한통운	8/14(목)~8/15(금)	8/16(토)	13일부터 신선·냉동 집화 중단
한진택배	8/14(목)~8/15(금)	8/16(토)	주 7일 배송 첫해
롯데글로벌로지스	8/16(토)~8/17(일)	8/18(월)	광복절(15일) 배송
로젠택배	8/16(토)~8/17(일)	8/18(월)
우체국 소포	8/14(목)~8/18(월)	8/19(화)	개국 이래 첫 5일간 전면 휴무
쿠팡 로켓배송	정상 운영	-	매일 위탁기사 30% 휴무제
SSG닷컴 쓱배송	정상 운영	-	CJ대한통운과 협력
마켓컬리 샛별배송	정상 운영	-
편의점 반값·알뜰·착한택배	정상 운영	-	자체 물류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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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입장과 논란

• 전국택배노동조합: “모든 택배사가 8월 14일에 동시 휴무해야 제도의 의미가 살아난다.”
  →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 과로사 방지, 근무 환경 개선이 핵심 이유.
• 쿠팡 입장: “매일 3명 중 1명은 휴무를 보장하고 있어, 특정 날짜를 지정할 필요가 없다.”
  → ‘백업 기사’ 시스템으로 연중 자유 휴무가 가능하다는 주장.
• 소비자 영향: 일부 택배사의 휴무가 길어지면서 연휴 직후 물량 폭주 및 배송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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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대처법

1. 주문 마감일 확인
   • 신선·냉동 상품은 휴무 전 최소 2~3일 전에 주문.
   • 13일 이후에는 일부 품목 집화 불가.
2. 대체 서비스 활용
   • 긴급 배송은 쿠팡 로켓배송, SSG 쓱배송, 마켓컬리, 편의점 반값 택배 이용.
3. 연휴 후 여유 있게 주문
   • 휴무 직후(8/19~20)는 물량 폭주로 배송 지연 가능.
4. 선물·명절 대비
   • 광복절 전후는 추석 물량 대비 시작 시점이므로 조기 주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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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올해 광복절 택배 쉬는 날은 예년과 달리 업체별로 기간이 다르고 일부는 정상 운영됩니다.
소비자는 내가 이용하는 택배사의 휴무일을 미리 확인하고, 신선식품·중요 물품은 사전에 주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우체국 소포는 개국 이래 처음으로 5일간 전면 휴무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자세한 일정과 배송 가능 여부는 각 택배사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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